‘이강현-김휴범’ 공백 이상 무, 양형석 감독 “선수들 적극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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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첫 경기이자 결선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양형석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학교는 11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1부 동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72-65로 승리했다.
양형석 감독은 "다행히 승리로 끝났다. 이강현과 김휴범의 공백을 염려했는데, 다행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규리그에서 우리의 졸전으로 동국대에 패배했었는데, 그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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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상주/김선일 인터넷기자]중앙대가 첫 경기이자 결선 진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양형석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학교는 11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 1부 동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72-65로 승리했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였다. 경기내내 중앙대가 달아나면 동국대가 쫓아가는 양상이 펼쳐졌다. 중앙대는 추격을 허용하더라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부처 김두진의 활약이 빛났다. 직접 득점(66-59) 후 이어진 동국대 슈팅을 블록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양형석 감독은 “다행히 승리로 끝났다. 이강현과 김휴범의 공백을 염려했는데, 다행히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규리그에서 우리의 졸전으로 동국대에 패배했었는데, 그 패배를 설욕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이강현이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인해 골밑을 비웠지만, 첫 경기 김두진, 임동언, 임동일이 중앙대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양형석 감독은 “이강현은 처음부터 선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아예 빠지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었다. 김두진이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이강현이 빠지면서 인사이드에서 부담이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잘 해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상대 빅맨을 향한 패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빅투빅 혹은 가드와 빅맨의 2대2 게임에서의 패스 차단으로 재미를 봤다.
양형석 감독은 “따로 준비를 한 부분은 아니지만, 동국대에 박승재라는 뛰어난 가드가 있기에 신경을 썼다. (이)강현이가 있을 때 미스매치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오히려 (김)두진이와 (임)동언이가 앞선을 체크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 오히려 스틸과 같은 것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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