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백종원인데. "애들이 아빠 뭐하는지 몰라"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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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예산시장을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예산시장 창업자 중 백종원 밑에서 일했던 사장도 있었고, 백종원이 직접 메뉴를 잡아주기도 했다.
가성비를 위해 필요한 기구도 천 오백만원이 되었음에도 백종원은 제대로 투자하여 원가를 낮추도록 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베이커리도 연구한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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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이 예산시장을 살리기 위해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최근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백 대표님 돈 태우는 냄새’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여름철 시장메뉴를 개발했다. 마라 비빔면부터 시식, 백종원은 “이거 맛있다”며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급기야 가맹점 중국집 메뉴에도 추가할 정도로 만족했다.
며칠 뒤 시장으로 향했다. 예산시장 창업자 중 백종원 밑에서 일했던 사장도 있었고, 백종원이 직접 메뉴를 잡아주기도 했다.백종원은 “이러다 내 직원들 다 나가면 어떡하지?”라고 말해 웃음짓게도 했다. 다음은 홍게라면과 닭꼬치 튀김을 개발했다.
하지만 예산을 향한 잡음이 이어졌다. 일부가게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탓에 전체적으로 비싼 가격에 불만이 많은 것. 이에 ‘함께가게’라고 적힌 스티커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가게를 구분하기로 했다.
한 달 후, 장사가 아닌 지역살리기가 목적인 만큼 원가를 낮추기 위해 직접 재료를 생산하는 방법도 강구했다.가성비를 위해 필요한 기구도 천 오백만원이 되었음에도 백종원은 제대로 투자하여 원가를 낮추도록 하기로 했다.
계속해서 베이커리도 연구한 백종원. 남은 카스테라를 챙기면서 “애들 줘야지, 애들이 아빠가 뭐하는지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짓게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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