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달착륙 재도전..다음달 26일 주력 로켓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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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10월 이후 여러 번 실패한 주력 로켓 발사와 달 착륙 재도전에 나선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쿠리즘'(XRISM)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를 8월 26일 오전 9시 34분쯤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엔 JAXA가 발사한 소형 고체 연료 로켓 '입실론 6호'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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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일본이 지난해 10월 이후 여러 번 실패한 주력 로켓 발사와 달 착륙 재도전에 나선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쿠리즘’(XRISM)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를 8월 26일 오전 9시 34분쯤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11일 밝혔다.
JAXA는 악천후 등에 대비해 다음달 27일~9월 15일 기간을 발사 예비 기간으로 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JAXA는 5월에 H2A 47호기를 발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H2A를 대체할 신형 로켓인 H3 1호기가 2단 엔진 점화 실패로 파괴되면서 일정을 순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엔 JAXA가 발사한 소형 고체 연료 로켓 ‘입실론 6호’도 실패했다.
H2A는 2단 엔진에 H3와 같은 기기를 사용한다.
JAXA의 초소형 달 탐사기 ‘오모테나시’는 지난해 11월 통신이 끊겼다. 민간기업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은 지난 4월 달 표면에 추락한 바 있다.
JAXA는 슬림을 발사 시점으로부터 4∼6개월이 지난 뒤 달의 적도 부근에 착륙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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