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출근길 딜레마…“중요한 일 있는데 ‘차 vs 기차’ 뭐 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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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해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직장인들의 출근길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내일 차끌고갈지, 기차탈지, 딜레마에 걸렸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 운전 시 1시간30분 거리를 가야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내일도 비가 와서 차 타고 가면 출근길에 도로가 복잡해 스트레스가 걸린다"며 "기차타고 가면 편하게 가지만 기차역에서 장소까지 15분 거리를 걸어가야 해 비가오니 그게 또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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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해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직장인들의 출근길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내일 차끌고갈지, 기차탈지, 딜레마에 걸렸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 운전 시 1시간30분 거리를 가야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내일도 비가 와서 차 타고 가면 출근길에 도로가 복잡해 스트레스가 걸린다"며 "기차타고 가면 편하게 가지만 기차역에서 장소까지 15분 거리를 걸어가야 해 비가오니 그게 또 걸린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어찌할지 이런 걸로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종일 비만 안 왔으면 기차타고 바로 가는 건데. 비가 오니 차타고 가면 출근길이 복잡할거 같고"라고 심경을 전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기차가 편하지 않을까. 비 운전은 더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칙칙폭폭 기차요", "저라면 걸어가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서울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해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 열차 양방향 운행이 오후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또 도로 곳곳이 침수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오후 4시45분 현재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27개 하천 출입을 전부 통제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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