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수정안 격차 1,820원…이견 축소 '진통'

김종성 2023. 7. 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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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노사 요구안 격차가 1,820원으로 기존 안보다 480원 축소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회의에서 노동계는 3차 수정안으로 1만 1,540원, 경영계는 9,720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의 최저임금 요구안은 최초안인 2,590원에서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격차가 큰 상황입니다.

최저임금 논의의 중재 역할을 하는 공익위원들은 양측으로부터 추가 수정안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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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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