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여름 성수기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지정된 장소외 취사·야영·흡연 적발 시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특별사법경찰이 자연공원법 금지행위를 위반하고 야영을 하고 있는 탐방객을 단속하고 있다.(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제공)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여름철 주요 해수욕장·해변 탐방객 집중으로 인한 자연훼손 예방과 탐방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단속 한다고 11일 밝혔다.

집중단속 기간은 13일부터 8월18일까지 37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은 통영·거제일원 공원구역의 해수욕장 및 대매물도, 비진도, 지심도 등 도서지역 주요 구간에서 상시 순찰을 실시한다.

집중단속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취사, 야영, 흡연, 오물투기 등이며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