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할리우드차병원, 보건산업진흥원과 의료기기 세계화 지원 등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국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차바이오텍이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협력연구, 현장실증·개발, 상용화 촉진 등을 위해 폭넓은 교류를 추진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유플라이마’의 미국 내 사보험 처방집 등재를 위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의 협의 결과를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11일 홈페이지에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지난 5월 미국에서 류머티즘 관절염(R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8개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에이비온은 항암제 후보물질 ‘ABN5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비온은 2년간 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ABN501은 폐암 유방암 난소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클라우딘3(CLDN3) 표적 항체치료제다. 클라우딘은 암세포에서 과발현되는 세포연접 단백질(tight junction protein)의 일종이다. 최근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안기훈 산부인과학교실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1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 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안 교수는 대한산부인과 학회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발표한 ‘코로나19와 임신 중 예방접종에 대해 분석’ 논문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임신부의 유산율이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높다고 발표했다.
▲제이비케이랩은 미국 애틀랜타 약국인 엘리 파머시와 셀메드 제품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이비케이랩은 셀메드 제품을 필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엘리 파머시는 병원 경영 솔루션 기업인 ‘엘리 메디컬 솔루션’을 세운 제니퍼 홍이 대표 약사로 있다.
▲의료기기 기업인 엔게인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하지정맥류 치료 의료기기인 ‘베노클로(VENOCCLO)’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베노클로는 의료용 접착제로 문제가 된 정맥혈관을 막아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3세대 치료기기다. 국내 업체로는 엔게인이 최초로 하지정맥류 의료용 접착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회사는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틀니부착재 ‘클리덴트FIX’를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리덴트FIX는 미세 노즐을 적용해 틀니에 정교한 도포가 가능하며, 더 강하게 고정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올리브 오일, 대두경화유(콩에서 추출한 기름)와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합성 보존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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