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 보호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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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자체 최초로 도내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도는 원어민 안전보건통역강사 양성 사업과 연계해 보호구 지급 때 착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호구 착용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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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자체 최초로 도내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건설업·조선업 등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다. 창원·김해·양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9월쯤 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보호구는 안전화·안전모·보안경·방진마스크·발목보호밴드·작업용장갑 등 6종 세트로 구성됐다. 도는 원어민 안전보건통역강사 양성 사업과 연계해 보호구 지급 때 착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호구 착용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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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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