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 보호구 지원한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1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지자체 최초로 도내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도는 원어민 안전보건통역강사 양성 사업과 연계해 보호구 지급 때 착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호구 착용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공단 공모사업 지자체 최초 지원
안전보호구 지원 안내.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지자체 최초로 도내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건설업·조선업 등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다. 창원·김해·양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9월쯤 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보호구는 안전화·안전모·보안경·방진마스크·발목보호밴드·작업용장갑 등 6종 세트로 구성됐다. 도는 원어민 안전보건통역강사 양성 사업과 연계해 보호구 지급 때 착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강순익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호구 착용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