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호우 대비 철저 강조...인명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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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이천과 여주 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집중호우에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호우·산사태 경보 등 발령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대피 안내를 즉각 실시하라는 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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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이천과 여주 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집중호우에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11일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포함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장소 등에는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출입금지 등 철저히 통제하라는 지시다.
또, 한 총리는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적시에 대피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주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호우·산사태 경보 등 발령 시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대피 안내를 즉각 실시하라는 지시다. 특히 야간 동안의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야간시간의 주민 연락체계를 철저히 상시 점검하라는 당부다.
한 총리는 마지막으로 "댐 수문 개방과 관련하여 하류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주민 안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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