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달착륙에 재도전…내달 26일 주력 로켓 발사 재개

황동진 2023. 7. 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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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10월 이후 실패를 거듭한 주력 로켓 발사와 달 착륙의 재도전에 나섭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쿠리즘'(XRISM)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를 현지시각 다음달 26일 오전 9시 34분쯤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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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해 10월 이후 실패를 거듭한 주력 로켓 발사와 달 착륙의 재도전에 나섭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쿠리즘'(XRISM)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를 현지시각 다음달 26일 오전 9시 34분쯤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JAXA는 악천후 등에 대비해 다음달 27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발사 예비 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JAXA는 본래 5월에 H2A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H2A를 대체할 신형 로켓인 H3 1호기의 발사가 실패하면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H3 1호기는 당시 상승 도중 2단 엔진의 점화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파괴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JAXA가 발사한 소형 고체 연료 로켓 '입실론 6호'도 상승 중 문제가 발생해 임무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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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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