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2편 선정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7. 11.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에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8월에는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이 9월에는 가람예술관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오페라단 '선덕여왕', 가람예술단 '오줌싸개 보희의 꿈'
8월과 9월 금·토 저녁 7시 문화센터 공연장서 무대 선보여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에 선정된 경주오페라단의 공연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에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은 황룡사 9층 목탑을 통해 백제의 예술혼을 신라에 심고자 했던 선덕여왕을 향한 백제의 예술가 '아비지'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신라를 중심으로 삼국을 통일하려고 했던 우리 역사상 최초의 여성임금인 선덕여왕을 재조명하는 공연이다.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매몽설화' 보희·문희의 이야기를 각색해 신라시대 생활양식을 전해주고 자매간의 우애와 나라에 대한 충심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한 작품이다. 극의 상황에 어우러지는 국악과 무용이 주가 되는 국악 창작극이다. 
   

보희의 꿈 무대구성 및 연출안.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선정된 2편의 상설공연은 8월과 9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574석 규모)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8월에는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이 9월에는 가람예술관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펼쳐진다.

관람료는 두 공연 모두 5천원이며, 경북도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10인 이상 단체, 경주엑스포대공원 주간 이용객 등은 우대요금 3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상설공연과 함께 창작 뮤지컬 제작·공연 단체 공모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17일 선정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