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우산업개발 뇌물 의혹 경무관 추가 뇌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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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우산업개발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경찰 고위 간부가, 추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와 3부는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전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김모 경무관이 다른 인물로부터도 수차례 걸쳐 억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김 경무관 자택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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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우산업개발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경찰 고위 간부가, 추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와 3부는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전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김모 경무관이 다른 인물로부터도 수차례 걸쳐 억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김 경무관 자택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경무관은 작년 6월, 경찰이 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 의혹 수사에 나서자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이상영 전 회장에게 3억원을 약속받고 실제 1억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2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던 공수처는, 최근 수사 과정에서 김 경무관의 뇌물 의혹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김 경무관이 관계인들과 입맞추기를 하는 등 증거를 인멸했다고 보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40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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