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우산업개발 뇌물 의혹 경무관 추가 뇌물 포착

손구민 2023. 7. 11.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우산업개발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경찰 고위 간부가, 추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와 3부는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전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김모 경무관이 다른 인물로부터도 수차례 걸쳐 억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김 경무관 자택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우산업개발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경찰 고위 간부가, 추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와 3부는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전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온 김모 경무관이 다른 인물로부터도 수차례 걸쳐 억대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김 경무관 자택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경무관은 작년 6월, 경찰이 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 의혹 수사에 나서자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이상영 전 회장에게 3억원을 약속받고 실제 1억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2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던 공수처는, 최근 수사 과정에서 김 경무관의 뇌물 의혹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김 경무관이 관계인들과 입맞추기를 하는 등 증거를 인멸했다고 보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40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