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퇴근길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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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퇴근을 앞둔 직장인들이 대거 발이 묶였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45분 현재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일 강수량은 서울(서초) 112.0㎜, 경기 광주 108.0㎜, 하남 105.5㎜ 등을 기록했다.
서울 전역에는 오후 2시 20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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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1일 오후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퇴근을 앞둔 직장인들이 대거 발이 묶였다.
퇴근길 교통대란도 이미 시작됐다.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이 운행이 중단 되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촌역, 잠실역 등 주요 역사들은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차량 정체도 길어지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45분 현재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전면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향 성수 분기점(JC)에서 성동JC 구간과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남단 구간 일부에도 물이 고여 차량 정체가 심각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일 강수량은 서울(서초) 112.0㎜, 경기 광주 108.0㎜, 하남 105.5㎜ 등을 기록했다. 서울 전역에는 오후 2시 20분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은 오후 3시 호우경보로 확대됐다. 구로구와 동작구 일부 지역에는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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