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

김현철 2023. 7. 11.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3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1540원, 972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수정안을 냈다.

노사는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3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1만1540원, 9720원을 제시했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수정안을 냈다. 노사는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했다. 격차는 최초 요구안 2590원(1만2210원-9620원)에서 1차 수정안 2480원(1만2130원-9650원), 2차 수정안 2300원(1만2000원-9700원), 3차 수정안 1820원(1만1540원-9720원)으로 줄었다. 노사 자율로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4, 5차 수정안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초 요구안을 제시한 뒤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법정 심의 기한은 지난달 29일로 끝났지만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치열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