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1일 뉴스워치

손성훈 2023. 7. 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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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져…지하철 한때 운행 중단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 여주에서는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은 한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서울 구로 '극한 호우'…중대본 2단계 가동

서울 구로구 등에는 극한호우로 첫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부산에서도 해운대구에 시간당 7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경계 수준으로 상향했습니다.

■ 윤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면담…안보협력 논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과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이버와 신흥기술을 포함해 11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 'KBS 수신료 분리징수' 의결…내일부터 시행

윤 대통령은 K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가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내일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분리납부 방법을 안내할 계획인데, KBS는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 최저임금 3차 수정안…노사 격차 1,820원

내년도 최저임금 노사 요구안 격차가 1,820원으로 기존 안보다 480원 축소됐습니다. 최초안인 2,590원보다는 이견이 좁혀졌지만, 여전히 격차가 큰 상황입니다.

#폭우 #극한호우 #나토정상회의 #KBS수신료 #분리징수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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