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호우경보 발효에 비상상황근무 실시…132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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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비상상황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비상근무는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119특수대응단 등 총 12개 기관 132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한다.
인천은 이날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옹진 제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시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지대본 2단계를 발령하고 시군구 직원 1026명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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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비상상황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비상근무는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 119특수대응단 등 총 12개 기관 132명의 인력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한다.
인천은 이날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옹진 제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옹진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계양구 100.5㎜, 서구 90.5㎜, 부평 84.5㎜, 영종 85㎜, 대연평 80㎜, 중구 39㎜ 등이다.
시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지대본 2단계를 발령하고 시군구 직원 1026명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본부는 앞서 지난달 20일과 27일 119 신고 폭주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 접수된 비 피해 건수는 31건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상철 119종합상황실장은 "인천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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