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 모처럼 웃은 코스피

이주미 2023. 7.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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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국내 증시가 모처럼 웃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 오른 2562.4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 급등한 878.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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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 등 영향
11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6%, 코스닥지수는 2.14% 각각 오른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넘게 떨어졌다. 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국내 증시가 모처럼 웃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 오른 2562.49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친 것은 이달 3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2841억원, 기관은 157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 급등한 878.7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188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732억원의 순매수로 힘을 보탰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데다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이끌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위안화 절상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반도체와 기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88% 오른 7만1500원에, SK하이닉스는 2.81% 상승한 11만34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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