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산 호우경보 확대…소방청 중앙통제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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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11일 오후 4시에 기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5개 시·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결정됐다.
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 대응을 위해 꾸려지는 소방 임시 조직이다.
중앙통제단장인 남화영 소방청장은 인명구조를 최우선 원칙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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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소방청은 11일 오후 4시에 기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5개 시·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결정됐다.
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 대응을 위해 꾸려지는 소방 임시 조직이다.
중앙통제단장인 남화영 소방청장은 인명구조를 최우선 원칙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요청했다.
또한 신고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대를 확대하고 인원을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지반 약화로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지자체와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는 50~120㎜,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은 20~80㎜, 경남권,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60㎜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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