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압구정3구역 설계공모지침 위반 건축사사무소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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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축설계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건축사무소를 서울시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를 사기미수, 업무방해와 입찰방해 혐의로 관할 경찰서인 강동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설계 공모와 관련해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직접 형사 고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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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축설계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건축사무소를 서울시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를 사기미수, 업무방해와 입찰방해 혐의로 관할 경찰서인 강동경찰서와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이번 설계 공모 과정에 감독 책임이 있는 강남구청에 해당 설계안 설계자를 행정 조치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시는 두 건축사무소가 압구정3구역 정비계획안 수립을 위한 설계사 선정을 앞두고 시가 제시한 용적률 등에 부합하지 않는 설계안을 제시해 조합원, 주민 등을 현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설계 공모와 관련해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직접 형사 고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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