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 축하 "감동 심해요"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유퀴즈' 측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생긴 걸 축하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11일 "기억해.. 20230707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태어난 날. 쌍둥이 보물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오열)"이라며 새 생명의 탄생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측은 러바오(10세), 아이바오(9세) 부부가 지난 7일 암컷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쌍둥이 자매는 국내 최초의 자연번식 판다인 푸바오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에 '유퀴즈' 측은 "푸바오 쌍둥이 동생 탄생 소식에 온 나라가 축하의 물결로 가득. 어느새 강철원 자기님이 세 손녀의 할아버지가 되었다니, 유퀴즈 지금 감동 심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쌍둥이 아기 판다라는 기적의 보물을 낳은 아이바오는 최고의 판다. 두 번 다신 나타나지 않을 보물의 환생. 우리 모두의 최애의 판다가 분명. 아이바오 기특해요, 대견해요, 최고에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쌍둥이 보물들도 푸바오처럼 뚠뚠하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응원할게"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 5월 방송된 '유퀴즈'에서 손자 격인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