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울산과 4년 연장 재계약…“안주 않고 실력 더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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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조현우(32)가 소속팀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구단은 11일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시즌 1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후 8년 동안 수문장으로 뛰게 됐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조현우는 울산 이적 후 세 시즌 연속으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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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조현우(32)가 소속팀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울산 구단은 11일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시즌 1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후 8년 동안 수문장으로 뛰게 됐다”고 전했다.
조현우는 2027년까지 울산 골문을 지키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조현우는 울산 이적 후 세 시즌 연속으로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쳐왔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리그 전 경기, 전 시간 출장도 기록했다.
지난 2022 시즌에는 12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울산이 17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33실점으로 선방했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서 21실점으로 평균 실점 1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서 무실점을 이끌었다.
조현우는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늘 안주하지 않겠다”며 “가족, 가족과 같은 팬들이 있는 울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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