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와 함께 즐기는 여름 파티 ‘Party O’Clock’[M+핫컴백]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7. 11.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MIXX(엔믹스)가 몽환적인 썸머송 파티를 연다.

이번 신보는 '오늘 하루 만큼 엔믹스와 함께 한 여름밤의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라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모티프로 한다.

일상적인 무드에서는 내추럴하고 밝은 에너지의 엔믹스를 느낀다면, 몽환적인 장소로 바뀌면서 경쾌하고 청량한 느낌, 신비로운 엔믹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믹스 컴백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NMIXX(엔믹스)가 몽환적인 썸머송 파티를 연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엔믹스의 세 번째 싱글 앨범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이 발매됐다.

이번 신보는 ‘오늘 하루 만큼 엔믹스와 함께 한 여름밤의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라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을 모티프로 한다. 타이틀곡 ‘Party O’Clock’과 함께 선공개한 ‘Roller Coaster’와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이 담겨 있다.

그 중에서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처음으로 NMIXX의 곡작업에 참여한 작품이다. 특히 박진영은 NMIXX와의 첫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녹음실을 직접 방문해 디테일이 돋보이는 세심한 피드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고 포인트 안무도 직접 만들어주기도 했다고.

이 곡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NMIXX의 숲속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장르는 시원하고 중독성 있는 투스텝 개러지(2-step garage)에 기반한 팝이다.

더불어 선공개된 수록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는 오마이걸 ‘던 던 댄스’의 작사가로 알려진 히트 작사가 서지음이 작사에 참여해 주목받기도 했다. 몽환적이고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아름다운 노랫말은 리스너의 감성을 물들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드디어 공개된 ‘Party O’Clock’은 엔믹스 표 썸머송의 탄생을 알렸다.

비주얼부터 ‘Love Me Like This’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숲속의 요정들 같은 싱그러우면서도 몽환적인 예쁨이 신비로우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자랑한다.

멜로디는 경쾌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신비로운 매력 속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에 엔믹스의 보석 같으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Come on over right now / Come on over right now / Cuz party is not a party without you / Hurry up, join the party!’라는 가사에서는 특히 경쾌한 느낌이 배가돼 밝은 에너지가 끌어 올려진다.

청순하고 동화 속 요정 같은 느낌의 매력도 발산한다. 이전에 보여줬던 엔믹스의 퍼포먼스보다는 몽환적이고 단순한 느낌을 준다.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깜찍한 포인트 안무가 챌린지로 도전하기 딱 좋은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Beep-beep Jingling Jingling / Keep-keep mingling mingling / I’ll be your answer tonight (Don’t stop)’라는 파트는 중독성을 선사한다.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톡톡 튀는 매력도 있다. 무엇보다 이 안무 중 손목을 돌리는 안무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만든 안무라는 점도 흥미를 끈다.

엔믹스 하면 ‘믹스팝’이 포인트이다. 이번에도 ‘NMIXX’라는 신호탄과 함께 분위기가 바뀐다. ‘It’s party time 별이 깨어나는 까만 여름밤 / It’s party time 너의 잠을 훔쳐 떠나 we go far’라는 파트를 통해 파워풀 느낌을 선사, 엔믹스가 보여줄 믹스팝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준다.

이와 관련해 해원은 “데뷔 때부터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O.O’나 ‘DICE’처럼 큰 차이가 없을 뿐이고 계속해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릴리는 “‘Party O’Clock’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팬분들이 보시고 한 곡 안에서 변주나 변화를 주셨다는 의견을 주셨다. 그런 게 엔믹스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적 개성이 믹스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엔믹스와 엔서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기이하고 신비한 소동을 담은, 현실 세계 필드와 또 다른 세계 믹스를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쿠키 영상이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이다.

전체적으로 싱그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준다. 일상적인 무드와 이상적인 동화 같은 무드가 공존한다. 일상적인 무드에서는 내추럴하고 밝은 에너지의 엔믹스를 느낀다면, 몽환적인 장소로 바뀌면서 경쾌하고 청량한 느낌, 신비로운 엔믹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