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외지인 54%…가족 중심 방문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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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외지인과 가족 중심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분석 결과 올해 축제 방문객 비율은 외지인 54%, 지역주민 46%로 집계돼 전년 대비 외지인 비율이 증가하고, 방문 지역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축제를 통해 옹기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옹기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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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옹기축제는 외지인과 가족 중심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울주군은 11일 군청에서 '2023 옹기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5월 5~7일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웰컴 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열렸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등 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축제 분석 결과 올해 축제 방문객 비율은 외지인 54%, 지역주민 46%로 집계돼 전년 대비 외지인 비율이 증가하고, 방문 지역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의 67.6%가 가족, 친인척과 함께 방문해 가족 동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울주군은 평가했다.
군은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친환경·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등 참신한 운영으로 옹기마을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구현한 것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축제를 통해 옹기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옹기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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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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