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모자’ 쓴 尹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개최지 산책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7. 11. 18:0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 이어 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도 ‘천안함 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10개의 강행군 일정을 앞두고 새벽에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양자 정상회담 등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책 때)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했다”며 “전날에는 자정 넘어서까지 참모들과 양자 회담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0일 프랑스 파리 방문 중 숙소 주변을 산책하면서도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바 있다.
천안함 모자 등은 윤 대통령의 호국 보훈과 안보 강화 기조를 상징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자 70% 외도, 30% 바람 꿈꿔”...성범죄 피해자 만난 수사관이 한 말 - 매일경제
- 집값 하락기에 8억 오른 이 동네…‘한국 최고의 수변도시’ 미리 찜 - 매일경제
- “남자가 성폭행 하려해요 도와주세요”…출동한 경찰이 본 충격적 장면 - 매일경제
- 길고양이 만졌을 뿐인데…제주서 ‘살인진드기’ 감염된 40대 - 매일경제
- 서울 구로구에 ‘극한호우’…첫 긴급재난문자 - 매일경제
- “네? 얼마라고요?”…전국민 등골 브레이커된 전국구 바가지 요금 - 매일경제
- 남한을 ‘남조선’이라던 김여정, 돌연 ‘대한민국’으로 부른 이유 - 매일경제
- “한국 연금 소득대체율 47%…OECD 권고치보다 20%p 낮아” - 매일경제
- 나토 수장 “한국과 새 파트너십 체결…북핵 위협 심히 우려” - 매일경제
- “아이스크림 몰래 먹다가 나한테 걸렸지” 서비스 감독이 기억하는 이대호 [MK인터뷰]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