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손잡은 엔믹스, 4세대 라이브 최강자 귀환 ‘파티 어클락’[들어보고서]

황혜진 2023. 7. 11.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세대 라이브 최강자로 꼽히는 그룹 엔믹스가 청량한 서머송으로 컴백했다.

소속사 수장이자 선배 뮤지션 박진영의 전폭적 지지 속 가창자로 나선 엔믹스는 저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한 여름밤/숲속의 이야기를 만들어봐/Right here, just you and I", "Come on over right nowCome on over right now/Cuz party is not a party without you/Hurry up, join the party/Waiting for you right now/Waiting for you right now/마법에 걸린 꿈을 꿔 우린/You know that" 등 가사를 소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4세대 라이브 최강자로 꼽히는 그룹 엔믹스가 청량한 서머송으로 컴백했다.

엔믹스는 7월 11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3번째 싱글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를 발매했다.

'A Midsummer NMIXX's Dream'은 엔믹스가 지난 3월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등을 담아 발표한 미니 1집 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다.

이번 싱글은 타이틀곡 ‘Party O'Clock’(파티 어클락)을 필두로 수록곡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4곡으로 채워졌다. 엔믹스는 싱글 정식 발매에 앞서 3일 수록곡 'Roller Coast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이틀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에 오르며 컴백에 대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Party O'Clock'은 엔믹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자 현재 진행형 히트메이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엔믹스 데뷔 1년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이들의 곡에 참여한 박진영은 danke, 황유빈, 이스란 등과 함꼐 공동 작사하고 조세핀 글렌마크(Josefin Glenmark), 폴리나 세릴라(Paulina “PAU” Cerrilla) 등 외국 작곡가들과 함께 작곡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편곡은 엔믹스 미니 1집 수록곡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에 참여하며 엔믹스와 인연을 맺은 스웨덴 프로듀싱팀 뱅거스 앤 캐시(BANGERS&CA$H)가 맡았다.

소속사 수장이자 선배 뮤지션 박진영의 전폭적 지지 속 가창자로 나선 엔믹스는 저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한 여름밤/숲속의 이야기를 만들어봐/Right here, just you and I", "Come on over right nowCome on over right now/Cuz party is not a party without you/Hurry up, join the party/Waiting for you right now/Waiting for you right now/마법에 걸린 꿈을 꿔 우린/You know that" 등 가사를 소화했다. 리스너들의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진성 보컬과 마음을 간질이는 안정적인 가성은 곡이 지닌 매력을 배가시킨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엔믹스는 첫 싱글 'AD MARE'(애드 마레) 타이틀곡 'O.O'에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두 눈을 크게 뜰 정도로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 당당하게 맞서겠다는 당찬 패기를 녹인 첫 싱글 수록곡 '占 (TANK)'(점령할 점, 탱크),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임이자 모험과도 같은 여정에서 이미 주사위(DICE)는 던져졌고,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담은 두 번째 싱글 'ENTWURF'(엔트워프) 타이틀곡 'DICE'(다이스), 스스로는 물론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엔믹스와 앤써의 진정한 연결과 변화의 과정을 노래한 미니 1집 'expérgo'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를 연달아 선보이며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엔믹스의 성장은 각종 음악 차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엔믹스는 지난해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가 하면 미니 1집 'expérg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첫 진입(122위),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로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메인 차트 TOP 100(톱 백) 4위, 첫 음악 방송 1위 등 유의미한 쾌거를 이뤘다.

최근 가요계에서 엔믹스와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등 4세대 걸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엔믹스는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의미의 그룹명과 '육각형 그룹', '전원 에이스 그룹' 등 수식어에 걸맞은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을 토대로 활약 중이다. 컴백 쇼케이스에서도 어김 없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엔믹스가 신곡을 통해 이어갈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