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방출한 롯데 자이언츠, 새 외인 타자 니코 구드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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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롯데는 11일 "내외야 수비 모두 가능한 외국인 타자 니코 구드럼과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드럼은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롯데 선수가 된다는 것은 영광스럽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야구를 펼치고 싶다"며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이 포스트시즌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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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칼을 빼들었다.
롯데는 11일 "내외야 수비 모두 가능한 외국인 타자 니코 구드럼과 4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위치 히터인 구드럼은 지난 2010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이후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402경기 42홈런 152타점 타율 0.22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 주로 출전한 구드럼은 286타석을 소화하며 8홈런 36타점 타율 0.280을 작성했다.
구드럼은 "열정적인 팬들을 보유한 롯데 선수가 된다는 것은 영광스럽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멋진 야구를 펼치고 싶다"며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이 포스트시즌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구드럼은 오는 15일 입국해 1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후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21일 이후 1군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2시즌 짧은 기간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쳐 재계약했던 잭 렉스는 무릎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다 회복 기간이 길어지자 웨이버 공시되며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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