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먹거리' 로봇산업 인재 찾는다…원티드랩, 채용 전용관 마련

최태범 기자 2023. 7.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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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이 로봇산업 채용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로봇 관련 기업들은 산업 특성상 성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전용관은 로봇산업에서 새로운 커리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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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이 로봇산업 채용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로봇 관련 기업은 2500개, 매출은 5조6000억원, 종사자는 3만여명에 달한다.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0억달러(약 47조원) 규모로 오는 2025년에는 530억달러(약 6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용관은 기업에 로봇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는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로봇산업에서 커리어 성장을 함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용관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베어로보틱스 △에바 △마키나락스 등 로봇 관련 기업 85여곳이 참여해 개발·경영·기획·디자인·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450여개의 채용을 진행한다. 전용관 운영은 오는 26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로봇 관련 기업들은 산업 특성상 성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전용관은 로봇산업에서 새로운 커리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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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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