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유럽법인, PBV 전문가 영입

조은효 2023. 7.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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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유럽법인(Kia EU)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49)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B2B사업과 비즈니스용 차량 판매,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업 총괄 등을 두루 경험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라며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 PBV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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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책임자에 피에르 마르탱 보
피아트·스텔란티스 거친 전략가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기아가 유럽법인(Kia EU)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49)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보 상무는 유럽 시장에서 신규 고객 수요 발굴 뿐만 아니라 기아가 미래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PBV 비즈니스 전략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보 상무는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을 거쳐 스텔란티스그룹에서 판매·마케팅·고객사 관리·사업 총괄 등 다양한 업무을 맡았다.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층 확대, 나아가 PBV분야 고객사들과의 협력, 글로벌 PBV 비즈니스 전략 구체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B2B사업과 비즈니스용 차량 판매,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업 총괄 등을 두루 경험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라며 "우수 인재 영입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 PBV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4월 진행한 '2023 인베스터 데이'에서 '고객 중심 경영체계'를 강조하며,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특화된 차량 제품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PBV 사업을 향후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선언했다. 기아는 2025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연산 15만대 규모의 PBV 전용 생산 공장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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