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독일 연구기관과 협력 강화

박하늘 2023. 7. 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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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최근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센터(DBFZ) 및 바이오가스협회(GBA)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이용과 순환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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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FZ 및 GBA와 협력의향서 체결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오른쪽)이 크리스토프 크루켄캠프(Christoph Krukenkamp) DBFZ 박사와 협력의향서(LOI)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최근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센터(DBFZ) 및 바이오가스협회(GBA)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독일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가축분뇨 처리 다각화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축산냄새 관리 방안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의 확보 방안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공정 조건 확립 등 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방안 ▲바이오가스 시설의 수익성 보장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민간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한 인프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정책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이용과 순환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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