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천안함 모자’ 쓰고 리투아니아 산책…나토 양자회담 구상

박지영 기자 2023. 7. 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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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 이어 11일(현지 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도 '천안함 모자'를 착용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프랑스 파리 방문할 때도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숙소 주변을 산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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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리에 이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도
천안함 모자 차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 이어 11일(현지 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도 ‘천안함 모자’를 착용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아침 빌뉴스 숙소 호텔 주변에서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산책하며 양자 회담 등의 일정을 구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10개의 강행군 일정을 앞두고 새벽에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양자 정상회담 등을 구상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산책 때)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했다”며 “전날에는 자정 넘어서까지 참모들과 양자 회담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프랑스 파리 방문할 때도 천안함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숙소 주변을 산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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