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루안, 한달 전 나 몰래 결혼 충격"
김선우 기자 2023. 7. 11. 17:51
배우 김부선이 딸 이루안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딸이) 한 달 전에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엄마 몰래 결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가 창피해서 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했는데 그쪽 식구들이 내가 나타나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며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집의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를 만나서 살고 싶은데 엄마가 나타나면 큰 방해가 될 거로 생각했나 보다. 충격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된다. 어떻게 이 세월을 다 건너뛰고 아무렇지 않은 척 견뎌낼 수 있을지 많이 울었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 죄송하다"고 오열했다.
11일 김부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딸이) 한 달 전에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남자를 만나 엄마 몰래 결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가 창피해서 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했는데 그쪽 식구들이 내가 나타나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한다"며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은 집의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를 만나서 살고 싶은데 엄마가 나타나면 큰 방해가 될 거로 생각했나 보다. 충격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된다. 어떻게 이 세월을 다 건너뛰고 아무렇지 않은 척 견뎌낼 수 있을지 많이 울었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 죄송하다"고 오열했다.
김부선은 "난 나름 아이를 건강하게 키웠다고 생각했다. 자연을 벗 삼고 영어, 수학 외우는 것보다는 예체능을 가르치고 그랬는데 내가 괴물을 키웠다. 괴물이 되지 말자고 했던 내가 괴물이었고 괴물을 낳았다"며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딸에 대한 서운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고 재차 토로했다.
또 "딸이 '라이브에서 자기 결혼 소식을 말하면 고소 하겠다. 내 앞에 나타나면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고 소리 지르고 전화를 끊더라.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 딸과 만남을 취했으나 성인이라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의 딸 이루안은 배우로 데뷔, 이후 이미소에서 이루안으로 개명했다. 지난해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어머니와 의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또 "딸이 '라이브에서 자기 결혼 소식을 말하면 고소 하겠다. 내 앞에 나타나면 경찰에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고 소리 지르고 전화를 끊더라.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 딸과 만남을 취했으나 성인이라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의 딸 이루안은 배우로 데뷔, 이후 이미소에서 이루안으로 개명했다. 지난해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어머니와 의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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