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앞에서 담요 덮은 게 잘못?…'승무원 군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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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직종에 이른바 '태움'이라는 군기 문화가 있듯, 항공사 승무원들 사이에는 '시니어리티'라고 부르는 군기 문화가 있다는데요.
항공사 직원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어느 날 한 승무원이 손님을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아 대기하면서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사무장이 이 모습을 보고 승무원을 크게 혼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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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직종에 이른바 '태움'이라는 군기 문화가 있듯, 항공사 승무원들 사이에는 '시니어리티'라고 부르는 군기 문화가 있다는데요.
승무원 군기 문화와 관련한 사연 때문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담요 하나에 불거진 항공사 군기 논란'입니다.
최근 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객기 손님 입장에서 무슨 생각이 드냐며 의견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내에서 불 끄고 손님들 자는 시간에 승무원이 자리에 앉아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떻겠느냐는 건데요.
항공사 직원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어느 날 한 승무원이 손님을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아 대기하면서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사무장이 이 모습을 보고 승무원을 크게 혼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견디지 못한 해당 승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는데요.
이번 일에 대해 회사 내에서도 고연차 승무원들은 승객이 보이는 곳에서 담요를 덮어서는 안 된다, 반면 주니어 승무원들은 추워서 담요 덮은 게 뭐 그리 잘못이냐며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솔직히 승객 입장에서 아무 상관 없다" "안전이 중요하지 담요가 뭐라고" "안전에 예민한 직종에선 정신 차리라고 군기 잡는 것도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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