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세제·부동산,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경제&이슈]

2023. 7.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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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2023년도 어느새 하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올 하반기도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각종 제도 법규 등이 변화를 맞이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먼저 이미 시행 중인 제도부터 살펴봅니다.

은행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되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요.

초반 흥행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요?

임보라 앵커>

하반기 달라지는 보험 제도도 살펴봅니다.

이제는 보험 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서도 화상통화를 이용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부분들이 달라지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하반기에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구제 범위도 확대됩니다.

보이스피싱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법규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그간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하반기에는 이런 부분이 보완된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많은 분들이 반기실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7월부터는 영화관람료도 다른 문화비와 동일하게 소득공제 적용 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관람료 부담이 커진 상황 속, 극장 관람 문화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자동차 구매 예정이신 분들에겐 다소 아쉬운 소식일 수 있는데요.

지난 3년간 지속됐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을 끝으로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를 통해 자동차 구매자의 부담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어떻게 바뀌는 건가요?

임보라 앵커>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7월부터 여행자들은 과세대상 휴대품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하던 불편이 사라집니다.

이제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하반기 달라지는 주거 관련 지원책도 살펴봅니다.

먼저 무주택자-청년 등 대상 주거지원이 확대되는데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는 줄이고, 대출 요건 등은 완화된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책도 본격 시행됐습니다.

지난달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이 처음으로 이뤄지기도 했는데요.

정부는 피해 지원에 보다 속도를 높일 예정이죠?

임보라 앵커>

9월부터는 상습 다주택채무자의 성명, 나이 등도 공개됩니다.

전세사기 예방과 악성 임대인 근절을 위한 조치인데요.

구체적인 내용 소개해 주시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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