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 피해 122건…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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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00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122건이다.
경기소방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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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침수 피해, 경기소방 배수 지원 등 대응 총력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100여 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122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여주시 홍문동에서 운동을 나갔던 70대 남성이 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숨졌다.
또한 오후 4시 37분 과천시 막계동을 주행하던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오후 4시 38분에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한 사찰이 침수되기도 했다.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도 다수 발생해 경기소방이 배수 지원 작업을 벌였다.
이외에도 경기도 곳곳에서 나무 쓰러짐과 주택 침수, 도로 침수,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경기소방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침수 피해 우려 지역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 퇴촌면 수해 현장에 특수대응단을 배치했다. 또 경기도 35개 소방서 모든 출동차량이 반지하 주택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서 피해가 날 경우 즉각 대응토록 했다.
아울러 안전 순찰 강화를 통해 인명 대피 방송 등 선행 조치 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 곳곳에 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1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1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 12일 오전까지 내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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