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냉동냉면’ 출시… CJ제일제당, “냉면 맛집과 비교해도 자신있다”

CJ제일제당은 11일 ‘비비고’ 브랜드로 냉동 냉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비고 평양냉면, 비비고 함흥냉면 2종으로 전국 유명 냉면 맛집 수준의 맛과 정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비비고 평양냉면은 메밀 속껍질까지 함께 갈아 넣은 면발로 풍미를 살리고,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푹 우린 고기 육수에 채소 육수를 배합해 깔끔하면서 깊은 육수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비비고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넣어 만든 면으로 쫄깃하며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장과 양지 편육 고명을 조합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냉면은 오랜 연구개발을 통한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면과 육수를 비롯해 풍성하게 올라가는 양지 편육 고명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23일까지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하고 비비고 만두 등 냉면과 함께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