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채워진 유리통… 국내 카페 '팁 박스' 등장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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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카페에서 '팁'(Tip·봉사료)을 요구하는 유리병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NS 이용자 A 씨는 '한국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외국문화: 팁'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들고 가는 것도 들고 오는 것도 전부 셀프인 한국카페에서 무슨 팁" "우리나라는 잔돈 됐어요가 팁 아님" "차라리 기부함을 갖다 놓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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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카페에서 '팁'(Tip·봉사료)을 요구하는 유리병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SNS 이용자 A 씨는 '한국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외국문화: 팁'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영어로 '팁 박스'라고 써진 유리병이 있었고 병에는 현금이 가득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카페 메뉴판에는 "1인 1잔 부탁드린다"며 "외부 음식 취식 불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
팁 문화는 16-17세기 유럽 일대에서 상류층이 사회적 약자에게 호의를 베푸는 관습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통상 음식값의 20% 정도를 팁으로 지급해 식당 직원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내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들고 가는 것도 들고 오는 것도 전부 셀프인 한국카페에서 무슨 팁" "우리나라는 잔돈 됐어요가 팁 아님" "차라리 기부함을 갖다 놓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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