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과수연, 산업 중대형사고 과학적 원인 분석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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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내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법 안전 분야 중대형사고의 소재 손상 메커니즘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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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내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법 안전 분야 중대형사고의 소재 손상 메커니즘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범죄 수사와 사건·사고의 원인 규명 등에 필요한 감정과 해석, 과학적인 범죄 수사를 위한 각종 연구, 분석과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소속의 국가기관이다. 1955년 창설 후 과학수사의 일익을 담당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법 안전 분야의 소재 분석 평가와 관련한 전문가 양성과 상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중대형사고 관련 대응 시 사고 발생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소재 분석·평가 등 상호 협력, 법 안전과 산업계 중대형사고에 관한 상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공동 연구 추진 등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산업 화재, 각종 사고 등 발생 시 사고 원인 메커니즘을 더욱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이번 협약 체결의 목적"이라며 "향후 양 기관이 서로 잘 협력해 우리나라의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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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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