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과수연, 산업 중대형사고 과학적 원인 분석에 '맞손'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7. 11.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내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법 안전 분야 중대형사고의 소재 손상 메커니즘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료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내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 한국재료연구원 전경(왼쪽)과, 강원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경. 재료연구소 제공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국내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법 안전 분야 중대형사고의 소재 손상 메커니즘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범죄 수사와 사건·사고의 원인 규명 등에 필요한 감정과 해석, 과학적인 범죄 수사를 위한 각종 연구, 분석과 교육훈련 등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소속의 국가기관이다. 1955년 창설 후 과학수사의 일익을 담당해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법 안전 분야의 소재 분석 평가와 관련한 전문가 양성과 상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중대형사고 관련 대응 시 사고 발생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소재 분석·평가 등 상호 협력, 법 안전과 산업계 중대형사고에 관한 상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와 공동 연구 추진 등이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산업 화재, 각종 사고 등 발생 시 사고 원인 메커니즘을 더욱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이번 협약 체결의 목적"이라며 "향후 양 기관이 서로 잘 협력해 우리나라의 산업 중대형사고 절감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