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올해 5G 가입자 15억명 달할 것…5G 시장도 지속 성장”

2023. 7.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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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엘지는 5G 시장은 지속 투자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약 58%의 5G 통신사가 다양한 형태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게 에릭슨엘지의 설명이다.

이어 에릭슨엘지는 보고서를 통해 "FWA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의 약 40%인 100여개가 넘는 통신사가 현재 5G를 통해 FWA를 제공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5G는 모든 FWA 연결의 거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5G 시장의 성장세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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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진행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박병성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디렉터가 발언하고 있다. [에릭슨엘지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엘지는 5G 시장은 지속 투자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 5G 가입자는 약 15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엘지는 11일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최근 발간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시장의 지정학적 문제와 거시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통신사의 5G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병성 에릭슨엘지 테크니컬 디렉터는 “5G 가입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15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은 2023년 말까지 스마트폰당 월 평균 사용량이 20GB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5G 수요 증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는 주요 5G 시장에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상위 20개 시장에 5G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수익이 7% 증가했고 이러한 추세는 사용자와 통신사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5G의 가치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40개의 통신사가 상용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중 약 35개가 5G 스탠드 얼론 형태를 구축했다. 통신사가 소비자를 위해 출시한 가장 일반적인 5G 서비스는 초고속 광대역 통신(eMBB), 고정 무선 접속(FWA), 게임 및 AR/VR 기반 서비스(훈련 및 교육 등)이다.

또 에릭슨엘지는 5G가 모바일 서비스 패키징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사 사이에서 텔레비전, 음악 스트리밍 또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인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함께 묶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현재 약 58%의 5G 통신사가 다양한 형태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게 에릭슨엘지의 설명이다.

이어 에릭슨엘지는 보고서를 통해 “FWA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의 약 40%인 100여개가 넘는 통신사가 현재 5G를 통해 FWA를 제공하고 있다”며 “2028년까지 5G는 모든 FWA 연결의 거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5G 시장의 성장세를 낙관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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