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푸바오, 언니 됐다 … 국내 첫 쌍둥이 아기판다 탄생

2023. 7.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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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엄마 아이바오(9세)와 아빠 러바오(10세) 부부가 지난 7일 쌍둥이 판다 자매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약 3년 만에 푸바오에게 쌍둥이 동생들이 생긴 것이다. 쌍둥이 판다 자매의 몸무게는 각각 180g, 140g이다. 지금은 약 98㎏으로 성장한 푸바오도 197g으로 태어났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뿐인 데다 1~3일에 불과해 임신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판다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약 40~50%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새끼 판다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당분간 판다월드 내실에서 보살필 예정이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1일 "판다 가족에 대한 한국 국민의 보살핌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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