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실현 300년 걸려...2030년에도 5억7천만명 극빈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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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현재의 성평등 진전 속도에 머문다면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는 30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 2023 특별 보고서'에서 현 추세라면 조혼 풍습을 없애는 데 300년, 법률상의 성차별을 없애는 데 286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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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현재의 성평등 진전 속도에 머문다면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는 30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 2023 특별 보고서'에서 현 추세라면 조혼 풍습을 없애는 데 300년, 법률상의 성차별을 없애는 데 286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직장 내 권력·지도층에서 여성이 동등한 대표성을 확보하는 데는 140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유엔은 또 현재의 발전 속도라면 2030년에도 전 세계에서 5억7천만 명 이상이 여전히 2달러 15센트, 약 2천800원 이하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극심한 빈곤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유엔은 2021년을 기준으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8억 명에 육박하는 데 2030년까지 빈곤 수준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국가는 3분의 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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