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하반기 수출 증진 '총력전'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3. 7.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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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확대 프로젝트(수출 플러스)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성과 창출형 사업을 하반기에 집중 추진한다. 2600개사가 참여하는 대형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00대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1일 KOTRA는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본사 모든 간부와 해외 지역 본부장을 소집해 긴급 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6월 들어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고 수출은 올해 최저 감소율을 기록했지만, 주요국 경기 회복 지연 등 하반기 수출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KOTRA는 대형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 건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 2000곳과 해외 바이어 600곳이 참여하는 '붐업코리아' 행사를 오는 10월 킨텍스에서 펼친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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