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신제품 출시 車 도장시스템 효율높여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7.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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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가 두 가지 공정을 통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수 도장 시스템 'UV-Q'를 출시했다. 11일 노루페인트는 "UV-Q 시스템은 작업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UV-Q 시스템은 전용 도료 'UV-Q 더블액션 Zero VOC'와 자외선 조사기 'UV-Q 듀얼라이트'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크게 5개로 나뉜 자동차 보수 공정 단계(프라이마, 퍼티, 서페이서, 상도베이스, 크리어)를 3개로 줄여준다. 자외선(UV) 건조 방식을 적용해 A4용지 면적 기준 30~60초 후 연마가 가능하고, 기존 30분이 소요된 도막 두께 3㎜ 경화 작업을 1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공정과 비교했을 때 작업량을 약 1.5배 늘려준다.

새 자동차 보수 방법은 2022년 12월 특허청 특허를 취득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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