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쉐린 2스타 '정식당 스테이크' 선보여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7.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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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오는 15일에 미쉐린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정식당' 임정식 셰프 이름을 내건 '정식당 임정식 셰프의 한우채끝 스테이크'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정식당은 국내에 8개밖에 없는 미쉐린 가이드 2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주말 예약을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많다. 이번 제품은 모든 개발 과정에 임 셰프가 직접 참여했으며, 7개월간 공들여 탄생했다. 소 한 마리에서 2~3%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인 채끝을 3㎝ 두께로 썬 뒤 영하 1도에서 숙성시켜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고물가 시대에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식품 등 생활 밀착형 소비에서 나타나자 롯데홈쇼핑은 유명 맛집, 스타 셰프와 협업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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