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까지 ‘월클’...BTS 진, 특급전사 따고 상병 조기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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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군 복무 중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진은 입영일 기준 오는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며 조기 진급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첫 번째로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진은 또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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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본명 김석진)이 군 복무 중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진은 입영일 기준 오는 9월 1일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며 조기 진급했다.
특급전사는 매년 분기마다 군에서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3km 달리기, 사격, 정신전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첫 번째로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상병이 된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에게 훈수를 두기도 했다.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지난 8일 위버스를 통해 “저는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 연구 강의를 끝마치고 임명받아, 열심히 한 기수 부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진은 “뭐냐, 홉이의 편지, 이거 내 콘텐츠 왜 따라 하냐. 어디 일병 주제에 감히 상병님 걸 (따라 하나).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 마”라고 농담 섞인 댓글을 달았다.
진은 또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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