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에 자유시간 주는 '상위 1%' 남편.."재혼후 인상 변했다"('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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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이다은이 재혼 후 달라진 인상을 전했다.
윤남기는 "처음 이 행동을 했을때도 좋아했었다. '이래도 되나?' 그랬다"고 말했고, 이다은은 "이혼하고 나서 엄마, 아빠랑 있는데 엄마, 아빠한테 아기를 맡기고 혼자 다니는건 상상할수 없다. 그런 시간을 오빠가 줄때마다 당연하게 생각되지 않고 감사하다. 복이 많다고 생각든다. 댓글에 저보고 얼굴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저도 느낀다. 오빠 만나기 전에 사진을 봐도 저는 항상 눈이 이런 채로 살았다. 얼굴이 화가 나있다. 근데 요즘 눈이 이렇게 돼있더라. 가만히 있어도. 신기하다. 계속 웃어서 그런가 눈꼬리 근육이 내려갔나보다"라고 한층 편안해진 인상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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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재혼 후 달라진 인상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상위 1% 남자와 결혼하면 생기는 여자의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남기는 "저는 요새 아빠들의 여행 가는거에 재미 들려서 거의 매달 한번씩 가고 있다. 여행을 갔다 오니까 다은이 한테도 시간을 여유롭게 쓸수있고 저도 (딸과) 둘이 여행 가니까 좋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다은은 "리은이가 아빠랑 단둘이 가는 여행도 은근히 좋아한다. 장점 두가지가 있다. 부녀 사이가 더 좋아지고, 두번째 친구와의 우정이 돈독해진다"고 설명했다. 윤남기는 "오랜만애 애들 육퇴 시키고 둘이서 순한잔 하면 나쁘지 않더라. 육아 얘기도 하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자연스럽게 얘기할수있고 오히려 서로에게 좋지 않나 싶다"며 "다은이도 자유부인 하라고 하고"라고 이다은을 향한 배려를 드러냈다.
그러자 이다은은 "오빠의 배려가 돋보이는 대목인게 리은이 혼자 키우고 저혼자만의 자유시간을 가져본적이 거의 없다. 평일에는 엄마가 리은이를 봐주시고 심지어 수업이 토요일에도 있을 때가 많다. 항상 주말에도 나갈 때가 많았다. 그러면 저는 어쩌다가 하루, 이틀 쉬면 그날은 제가 아이를 봐야한다. 그러다 보니 제 개인적인 시간은 아예 없었다. 일하고 아기 키우기도 바빠서 꿈꿔본적도 없다"고 이혼 후 싱글맘 시절을 돌이켜 봤다.
이어 "오빠 만나고 한달에 한번 정도 자유부인 시간을 주고싶어하더라. 그날은 친구만나도 되고 집에서 늘어져서 핸드폰만 봐도 되고. 자유부인 시간을 주면 어떻게든 약속을 잡았었다. 근데 약속 잡고 술 마시다가 집에 들어오면 그렇게 힘이 들수 없다. 다음날 시체처럼 되니까. 오빠는 자유시간 준건데 더 힘들어하고 있으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에 자유부인의 시간때는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서 때되면 배달 시켜먹었다. 떡볶이, 순대, 빙수, 와플, 커피, 참치캔 먹고 수박 먹고. 금귤정과 2병을 다 먹었다"고 털어놨다.
뿐만아니라 쇼핑을 할때도 "오빠를 만나고 나서 저 혼자 돌아다닐수 있는 시간을 주더라"라고 남편 자랑을 했다. 윤남기는 "애기들 노는 곳에서 리은이랑 놀고 있거나 아이스크림 먹고 있거나 왔다갔다 돌아다니고 리은이 가고싶다는 곳 가고 하면 되니까"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그럼 저는 '정말?' 하고 신나서 간다. 쇼핑한다고 어마어마하게 사는게 아니라 소소하게 리은이 옷 하나 사고, 신발 하나 사고. 내가 이걸 사서 기쁜것보다 자상한 남편 만나서 이런 시간을 주고 여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고 행복하더라. 저의 로망이었던 것 같다"고 행복해 했다.
윤남기는 "처음 이 행동을 했을때도 좋아했었다. '이래도 되나?' 그랬다"고 말했고, 이다은은 "이혼하고 나서 엄마, 아빠랑 있는데 엄마, 아빠한테 아기를 맡기고 혼자 다니는건 상상할수 없다. 그런 시간을 오빠가 줄때마다 당연하게 생각되지 않고 감사하다. 복이 많다고 생각든다. 댓글에 저보고 얼굴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저도 느낀다. 오빠 만나기 전에 사진을 봐도 저는 항상 눈이 이런 채로 살았다. 얼굴이 화가 나있다. 근데 요즘 눈이 이렇게 돼있더라. 가만히 있어도. 신기하다. 계속 웃어서 그런가 눈꼬리 근육이 내려갔나보다"라고 한층 편안해진 인상을 알렸다.
그는 "옛날에는 새침해 보인단 얘기 워낙 많이 들었다. 더 나아가서는 재수없게 생겼다 이런 얘기도 많았다. 근데 요즘 조금 편안한 인상으로 많이 봐주시더라"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많이 더 귀여워졌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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