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내일 '4세대 나이스' 개통상황 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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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오는 12일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를 점검하고 조속한 안정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장 차관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세종 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4세대 나이스 개통상황실을 찾아 운영, 조치 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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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김정현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오는 12일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를 점검하고 조속한 안정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장 차관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세종 파이낸스센터에 마련된 4세대 나이스 개통상황실을 찾아 운영, 조치 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일 점검 회의에는 장 차관을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4세대 나이스 사업 수행기관 대표사인 쌍용정보통신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당일 4세대 나이스 구축 TF 팀장으로부터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회의에서 개통 오류로 인한 학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히 시스템을 안정시킬 것을 사업 수행 대표사 측에 요청할 계획이다.
나이스는 학교 등에서 교무, 학사, 인사 급여 등 업무를 진행하는 데 활용하는 정보 시스템이다. 지난 21일 4세대 서비스가 개통됐으나 접속장애, 기능 오류 등이 이어지며 일선 학교의 업무에 혼란이 있었다.
기말고사 기간에 시험 답안을 출력할 수 있는 '문항정보표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다른 학교 지필고사 답안이 출력되는 등 오류가 발생해 혼선을 빚었다.
지난 3일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7개 교육시민단체가 나이스 사태를 이유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장 차관은 "KERIS, 쌍용정보통신 등 구축 수행사와 함께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시스템 안정화 및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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