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소촌농공단지 특혜 의혹 발견하면 즉시 수사의뢰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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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전 광주시장 아들이 소유한 토지를 용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 의뢰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1) 오후 광산구청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제2기관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고 보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감사원에 공익감사와 감사를 청구했다"며 "특혜가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면 감사와 무관하게 즉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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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박광태 전 광주시장 아들이 소유한 토지를 용도 변경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수사 의뢰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1) 오후 광산구청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제2기관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고 보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데 이어 감사원에 공익감사와 감사를 청구했다"며 "특혜가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면 감사와 무관하게 즉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제(10) 강기정 광주시장이 특혜 의혹이 있음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광주시가 자체 조사를 통해 정황을 파악한 걸로 보인다"며 "진실 규명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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