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부시장 직무대행 경제국장→행정국장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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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도시개발과 청년 관련 업무를 담당할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리시는 효율적인 시정과 시책 추진을 위해 국 순위를 행정지원국, 안전도시국, 경제재정국, 복지문화국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부시장 직무 대행도 기존 주무 국인 경제재정국장에서 행정지원국장으로 변경됐다.
구리부시장은 경기도와 구리시의 이견이 조율되지 않아 1년 넘게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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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도시개발과 청년 관련 업무를 담당할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리시는 효율적인 시정과 시책 추진을 위해 국 순위를 행정지원국, 안전도시국, 경제재정국, 복지문화국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부시장 직무 대행도 기존 주무 국인 경제재정국장에서 행정지원국장으로 변경됐다.
구리부시장은 경기도와 구리시의 이견이 조율되지 않아 1년 넘게 공석이다. 경기도는 관행대로 3급 공무원을 보내려고 하지만 구리시는 4∼5급 공무원과 쌍방 교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서 명칭도 담당 업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꿨다.
'행복소통담당관'은 '홍보협력담당관'으로, '여성가족과'는 '가족복지과'로, '자원행정과'는 '자원순환과'로 각각 변경했다.
또 청년 문제 접근·해결을 위해 '청년지원팀'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해 '스마트도시팀'을 각각 신설했다.
이밖에 보건소는 2과 2지소에서 3과로 재정비하고, 기반시설팀을 분리해 신규 사업 인력을 배치했다.
백경현 시장은 "자족도시 기반을 다져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조직을 개편했다"며 "행정 여건 변화와 정부 조직개편안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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