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국민체육센터 제대로 운영해 달라"…광주 서구에 주민서명 전달

이수민 기자 2023. 7. 11.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과 강승철 진보당 광주 서구갑 위원장은 11일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제대로된 운영을 당부하는 주민서명을 관할인 광주 서구에 제출했다.

강승철 위원장은 "수영장과 헬스장 개관으로 상당한 기대를 갖고 기다렸으나 막상 수영장 운영시간도 짧고 라커룸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상무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왼쪽)과 강승철 진보당 광주 서구 갑 위원장(오른쪽)이 11일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제대로된 운영을 당부하는 주민 서명을 관할인 광주 서구에 제출하고 있다. (강승철 위원장 제공) 2023.7.11/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과 강승철 진보당 광주 서구갑 위원장은 11일 상무국민체육센터의 제대로된 운영을 당부하는 주민서명을 관할인 광주 서구에 제출했다.

이번 서명에는 수영장 개장시간 연장과 라커룸 추가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요구안이 담겼으며 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상무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를 포함 총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29일 개관했다.

그러나 수영강사 채용과 라커룸 부족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승철 위원장은 "수영장과 헬스장 개관으로 상당한 기대를 갖고 기다렸으나 막상 수영장 운영시간도 짧고 라커룸도 턱없이 부족하다"며 "상무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태진 서구의원은 "탁상행정으로 인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서구와 시설관리공단이 시급히 바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