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북일정상회담 "환경 조성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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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북일 조기 정상회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지통신,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납치문제 담당상이기도 한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날 총리 관저에서 나카하라 야이치(中原八一) 니가타(新潟)시 시장 등 니가타 현내 5개 시정촌(市町村·기초지방자치단체) 수장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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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북일 조기 정상회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지통신,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납치문제 담당상이기도 한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날 총리 관저에서 나카하라 야이치(中原八一) 니가타(新潟)시 시장 등 니가타 현내 5개 시정촌(市町村·기초지방자치단체) 수장과 면담했다.
나카하라 시장 등은 마쓰노 관방장관에게 납북자의 빠른 귀국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회담 성사를 위해 "납치문제담당상으로서 우선은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 실현을 위해 환경 정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납치 문제는 피해자와 가족 모두가 고령화되며 시간적 제약이 있는 잠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인권문제다"며 "해결에는 정상 간 직접 협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니카이도 가오루(二階堂馨) 시바타(新発田)시 시장은 "제대로 되지 않은 나라와 협상임으로 간단하지 않은 점은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협의 진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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